“김대남, 보증보험 감사 어떻게 갔나”
친한(친한동훈)계인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동훈 공격 보도 사주’와 관련한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녹취에 대해 “배후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궁금한 몇 가지 사실은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용산에서는 김대남씨에 대해 ‘3급 행정관에 불과하다’고 얘기 했는데 그런 사람이 어떻게 전직 의원급이나 갈 수 있는 보증보험의 상임감사 자리에 갈 수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어 “온 나라가 시끄럽게 됐는데 상임감사직에서 아직 사퇴를 안 하고 뭘 믿고 버티고 있나”라며 “이게 가능한건가”라고 비판했다.
또 “김대남씨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꼴통’이라는 막말을 하고 김건희 여사에 대해 ‘공천에 개입했다’는 식의 발언들을 했다”면서 “한동훈 당 대표에 대해서는 허위사실로 음해를 하고 있어 당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문제 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산에서도 이렇게 대통령을 능멸하는 사람에 대해 펄펄 뛰면서 문제를 지적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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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5개월이 넘도록 비공개되고 있는 총선백서에 대해서는 “금방 공개될 것”이라며 “백서가 공개되면 총선 과정에서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선거를 망쳤다’ 등의 발언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를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총선백서팀에서 확인 중이었던 대외비 내용이 어떻게 김대남의 손에 들어가 서울의소리 방송 기자에게 줄줄이 불러주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총선백서 특위는 백서 최종본을 지난 8월 22일 당 지도부에 보고했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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