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관련 126건 수사
20대 21명·30대 2명 특정
경찰이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피의자 74명을 특정하고,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3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허위영상물 집중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126건을 수사하고 있다.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청장은 "74명의 피의자 가운데 10대가 51명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한다"며 "20대가 21명, 30대가 2명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서는 현재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텔레그램 본사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국제공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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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은 지난 2일 딥페이크 성범죄 방조 혐의로 텔레그램 법인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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