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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창업지원단, DX 융합 포럼 개최… 디지털전환 기술·현장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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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DX 수요기업 디지털혁신 협력 장

AI기반 자율제조기술 공유, 상생 브릿징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수행 중인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창업지원단은 ‘제2회 스마트제조 R&D DX 융합 포럼’을 5일과 6일 이틀간 대전 스카이파크호텔 세미나실 및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기업 간 브릿징을 통해 디지털 상생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혁신 기관을 융합한 디지털전환(DX) 브릿징 지원 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브릿징(bridging)은 DX 수요와 공급 기관 간 가교 역할을 말한다.


또 부산 DX 협의체 기반 동남권 DX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광역권 및 대기업의 AI 기반 DX 기술 공유와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포럼 첫날에는 ‘AI 기반 자율 제조’를 주제로 선행기술의 선두에 있는 DX 지원기관의 기술을 공유하고 DX 혁신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산·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일 차 행사에서는 한솔제지 대전공장의 AI 기반 MES 제조 현장을 견학하고 대기업-중소기업-창업기업 간 상생을 위한 브릿징을 통해 협의체가 추구하는 지역 DX 혁신 성과를 전망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내 DX 공급·수요를 가진 창업·벤처·중소·대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제조 R&D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기업 DX에 대한 이해 및 지식 전략 수립을 지원해 디지털전환 솔루션을 제공했다.


올해 6월 출범한 ‘부산 디지털전환 협의체’는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역혁신기관 연합체로 ▲부산대 창업지원단 ▲부산대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산울산경남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벤처기업협회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이번 포럼을 포함해 2024년 DX 포럼 2회 개최(6월, 9월), DX 실무자 교육(7월), DX 기업 탐방(9월) 등 DX 수요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DX 특화프로그램을 연속 진행해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의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동남권 지역 산업의 성공적인 DX 성공사례 창출을 목표로 DX 브릿징 모델을 정립하고 지역 최고의 디지털 혁신 연합체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부산대 창업지원단, DX 융합 포럼 개최… 디지털전환 기술·현장경험 공유 부산대 창업지원단이 ‘DX 융합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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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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