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체계 구축… 응급의료기관 5개소 24시간 비상 진료
당직의료기관·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운영, 시민 불편 최소화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감염병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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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 진료 대책 마련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서 24시간 비상 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남·북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종합상황반을 운영, 의료기관 비상 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방역대책반 운영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 동향을 분석하고 대응하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집단 설사환자 발생을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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