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인구위기극복·ESG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 총무부는 3일 자매마을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으로 범서읍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새울원전본부 총무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간절기용 이불 총 60세트를,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정에는 육아용품 총 60세트를 지원했다. 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친환경 칫솔 세트를 나눠주며 친환경 에너지인 원자력 발전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지원한 모든 물품은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구매해 지역 상생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섰다.
특히 새울원전본부 내에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울본부 인구 청년 특별위원회’에서 한부모가정을 위한 물품 준비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원 물품 구매에도 도움을 주는 등 힘을 보탰다.
박공열 범서읍장은 “범서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물품을 새울본부 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새울본부와 범서읍이 같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만영 총무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범서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범서읍 주민들이 새울본부가 안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라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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