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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골절 예방 의료기기 '유미어스액티브' 한국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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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예방 효과적인 말발굽 형태 보호 패드 특허

전 세계 40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덴마크 타이텍스사의 고관절 골절 치료 및 예방 고정용 압박 팬티형 의료기기 '유미어스액티브(UMEUS ACTIVE)'가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고관절 골절 예방 의료기기 '유미어스액티브' 한국 런칭 덴마크 타이텍스사의 고관절 골절 치료 및 예방 고정용 압박 팬티형 의료기기 '유미어스액티브)'.[이미지출처=타이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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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크리스티안 안드레아센 타이텍스사 마케팅 총괄이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한국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유미어스액티브의 보호 패드는 특허받은 말발굽 형태로 되어 있어 충격을 흡수 및 분산시켜 주기 때문에 부상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타이텍스사는 52년 역사의 의료용 의류 및 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회사다. 연 매출은 3800만 유로(약 5618억원)에 달한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판매망을 구축 중이다.


유미어스액티브는 고관절 골절 부위를 고정해 치료에 도움을 주고 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비급여 고정용 압박 의료기기다. 현재 전 세계 고관절 보호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허받은 말발굽 형태의 보호 패드가 충격을 흡수·분산시켜 치료와 재활·예방에 효과적이다.


핀 이사는 "이번에 해당 제품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재활의학과 의사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1일 개최되는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와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처방을 하고 있는 처방 의사나 사용한 환자의 반응은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치료와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만족하고 있다"며 "실제 다수의 SCI급 논문 임상에서도 엉덩이 보호대를 착용한 환자군이 미착용 환자군보다 고관절 골절 위험도가 3배 이상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동 장애가 있어 낙상의 위험에 노출된 환자들에게 유용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고관절 골절 경험이 있는 환자나 골다공증,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 이동성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낙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줘 활동량이 늘고 삶의 질이 훨씬 나아진다. 치료비용을 절감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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