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800여명 참여 행사
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8월 31일 주최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인솔 800여명이 참여한 ‘즐거운 여름, 함께하는 문화탐방’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놀이동산과 워터파크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아동들의 욕구가 반영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 이번 문화탐방은 구미시와 현대차그룹의 지정 기탁 사업으로, 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이 이뤄졌다.
아동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여름의 막바지를 건강하게 보내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구미시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대표적인 아동 돌봄 기관으로, 현재 46개의 센터가 운영 중이며 약 140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김상배 구미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은 아동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밝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기업 내 사회공헌팀과의 적극적인 연계 활동에 더 노력할 것을 언급하며, 많은 인원이 함께한 사업에 아이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켜주신 각 센터의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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