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석 공연장서 무료 공연 정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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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26일 구청에서 지역 문화공연장인 스카이아트홀과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많은 어르신이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맡는 등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스카이아트홀은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는 2개의 전면 대형스크린을 갖춘 10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열린다. 내달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개월마다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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