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지상4층, 연면적 7104㎡ 규모
청소년수련관·체육센터 등 갖춰
경기도 안성시는 생활 SOC 복합시설로 조성한 '안성맞춤공감센터'의 개관식을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성시 낙원동 68-1 옛 시민회관 자리에 지난 2022년 5월 착공한 안성맞춤공감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104㎡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체육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밴드연습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청소년자유공간 ▲멀티미디어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실 ▲놀이치료실 ▲미술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탁구장,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체육센터는 9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12대의 탁구대가 설치된 탁구장은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이용이 가능하다. 다목적체육관은 배구, 농구, 배드민턴 종목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경기 공유서비스'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맞춤공감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여가와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체력 증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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