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산하 전 기관과 학교에서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남 일선 학교 834교, 직속 산하기관 12개, 교육지원청 22개와 본청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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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곡성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상황실을 찾아 ‘2024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훈련 참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전남조리과학고를 방문해 학생·교직원들과 함께 비상 행동 요령을 익히고,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훈련에 동참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훈련이 학생들에게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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