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태권도학과, 태권도단체 ‘LTA’와 업무협약

최신 경영 방식 태권도 경영 프랜차이즈

운동프로그램 개발·연구 등 협력체제 구축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이용국)는 태권도단체 LTA(대표 박민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태권도 경영 프렌차이즈 ‘LTA’는 ‘Leader’s Taekwondo Academy’의 약자로 최신 경영 방식의 태권도 경영 단체다.

기존 태권도 교육과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트렌드를 도입해 태권도 꿈나무들의 수련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다. 부산 지역 30개의 태권도장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100개의 가맹 관장이 소속돼 있다.

최근 동아대 태권도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 학과장과 박 대표, 동아대 태권도학과 이상호 교수, 이기정 LTA 사무국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대 태권도학과와 LTA는 이번 협약으로 태권도 운동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연구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협약에는 현장 정보교환과 인적·물적 교류, 네트워킹, 현장실습·인턴십 등이 포함됐다.

이 학과장은 “인재 양성과 우수 프로그램 개발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동아대 태권도학과와 MOU를 체결하게 돼 영광이다”며 “동아대와 함께할 협력 프로그램이 태권도 발전과 미래의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태권도학과가 태권도단체 LTA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