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사장 김용학)가 지난 16일~17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어린이박람회에 참여해 청소년 스포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어린이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시의회가 후원해 총 40여개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소년 프로그램인 ‘양궁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양궁은 최근 막을 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과 인기를 끌었던 종목이어서 행사 기간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마련한 부스에는 참가자들이 줄을 이었다.
아르피나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특수 제작된 체험용 활과 화살을 제공하고 부산도시공사 여자 양궁팀 선수단과 경성대학교 양궁동아리 학생들도 현장 지도 강사로 참여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아르피나 양궁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르피나가 청소년 활동의 중심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르피나는 여행 청소년의 숙박을 지원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20개의 국가인증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교 및 청소년 단체 프로그램과 ‘양궁 체험’,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축구교실’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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