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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글 점자 발전 유공 후보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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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의 날’ 문체부 장관 표창 포상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 점자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문체부, 한글 점자 발전 유공 후보자 접수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 점자로 인쇄된 업무보고자료를 읽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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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신장과 삶의 질 향상, 점자 및 점자 문화 발전과 보전 기반 마련, 점자 사용 촉진 및 보급에 일조한 개인이나 단체다.


추천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한국시작장애인연합회에 제출하면 된다. 관계자는 “특히 점자 교육, 점자 자료 보급 등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는 공로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했다.


수상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심사위원회,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11월 4일 ‘한글 점자의 날’에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글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추천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누리집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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