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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저소득층 가구에 에너지효율 개선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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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1786t 감축 효과

GS칼텍스가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1900가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정 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진행하는 국고보조금 사업에 GS칼텍스의 사업비를 추가로 더해 가구당 최대 430만원까지 시공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GS칼텍스, 저소득층 가구에 에너지효율 개선 돕는다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임직원 봉사단원들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제공=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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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바닥 난방 배관 시공 등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사업종료 안내 시까지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이 적격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이 사업에 100억원을 후원키로 하고 매해 수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870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1가구당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연간 약 0.94t으로, 올해 1900가구를 시공해 약 1786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임직원 봉사대를 발족해 시공을 도왔다. 봉사대는 올 11월까지 서울, 여수, 인천,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 시공 현장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추위만이 아니라 급격한 온난화로 인한 폭염 등의 기후위기와 이로 인해 부담이 커진 냉난방비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에너지기업으로서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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