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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서 ‘어린이 정원 체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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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고래품은 정원 테라리엄 만들기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교육장에서 가족 중심의 정원 체험을 위한 ‘어린이 정원 체험 교실’을 연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2차례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90가정이 참여한다.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이뤄지며 울산지역 정원 전문강사와 함께 정원과 식물 종류 학습, 고래 품은 작은 정원인 테라리엄 만들기 등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친구가 되어줄 반려식물과 함께 어린이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과 정원에 대한 친밀감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사업을 발굴해 정원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서 ‘어린이 정원 체험 교실’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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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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