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전시회 H2 MEET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25일 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 티켓을 미리 판매한다고 19일 전했다.
개막 전일인 다음 달 24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등록하면 현장에서 등록하는 비용보다 5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전시회를 볼 수 있다. 대학생이나 군인, 경로자, 장애인, 유공자는 사전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5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이 행사는 수소 생산을 비롯해 저장·운송, 활용 등 분야별 국내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전문 전시회다. 사흘간 고양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열리며 전시회와 관련 정책이나 기술 동향 등을 다룬 다양한 콘퍼런스가 같이 열린다. 콘퍼런스 사전등록은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올해는 국내 첫 수소 전문 전시회인 H2월드와 통합해 열기로 했다. 같은 기간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전시회인 K배터리쇼 2024,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도 같은 곳에서 함께 열린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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