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야외근로자와 취약계층에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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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인을 위해 얼음 조끼 500개를 지원하고 독거노인·장애인·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손 선풍기 2150개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공공 발주 사업장 야외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쿨토시, 넥쿨러, 모자 1230개도 지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 예방 물품 지원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보호 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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