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8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한 ‘학부모 드림 데이(Dream Day)’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드림’을 주제로 ▲들려 드림(Dream) ▲나눠 드림(Dream) ▲함께 드림(Dream)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들려 드림은 교육감과 학부모 만남의 자리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사례 나눔 선정교 학부모 200여 명이 현장에서 참여하고 채널 GO3를 통해 생중계된다.
나눠 드림은 사전 공모로 선정된 44개 학교의 학부모들이 상반기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함께 Dream은 음악 공연으로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나눠 드림은 1부와 2부 진행돼 각 150명, 총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12일부터 안내자료에 있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학부모 드림 데이는 교육 공동체 간 존중, 배려,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학부모회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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