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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하반기 공동주택관리 감사추진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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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감사추진 문제점 개선 및 공동주택
현장에서 실효성 체감할 수 있는 감사 실시

경남 창원특례시는 7일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입주자 등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공동주택관리 감사 계획’을 수립했다.

창원특례시, 하반기 공동주택관리 감사추진 계획 수립 회계사·주택관리사 등 전문가가 포함된 공동주택 감사반 운영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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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관리비 등 부과·지출부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입주자 등과 관리사무소 간 분쟁 등 매년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공동주택관리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도시정책국 주택정책과에 공동주택감사팀을 신설해 공동주택 감사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0개 단지에 대해 관리, 회계, 시설관리, 공사·용역 등 공동주택 관리·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등 처분 위주가 아닌 현장 컨설팅을 통한 행정지도를 통해 자체 개선을 유도했다.


이에 공동주택 현장에서는 공동주택법령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공동주택 운영·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공동주택 종사자 및 입주자 등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하반기 감사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0개 단지로 상반기 감사 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통해 2024년 감사추진 단지를 방문해 시정조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공동주택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사안을 중점으로 컨설팅해 동일한 위반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주요 감사 지적사례를 분석·정리한 감사사례집을 발간 및 배포해 사후관리에도 집중한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전문성 등을 강화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감사제도를 운용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입주자 등의 권익을 보호하고 내실 있는 공동주택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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