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군수 등 안전사고 예방 나서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일 상북 철구소 계곡과 온양 애기소 계곡 등 2개소에서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안전 관련 지역단체인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요원 배치 ▲인명구조함 및 안내표지판 설치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용품 비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입수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기본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순걸 군수는 “여름철 성수기에 야외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물놀이 관리지역과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를 하기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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