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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샷’ 셰플러…완벽 플레이 빛났다[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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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버디만 9개 1타 차 역전 우승
비거리, 정교한 아이언, 클러치 퍼팅 발군
테일러메이드, 보키, 스릭슨 신무기 장착

적수가 없다.

‘금빛 샷’ 셰플러…완벽 플레이 빛났다[파리올림픽] 스코티 셰플러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아내와 아들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기앙쿠르(프랑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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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두고 하는 얘기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 올림픽 코스(파71)에서 끝난 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으며 역전 우승(19언더파 265타)을 완성했다. 토미 플리트우드(영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2022년과 올해 마스터스 제패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획득했다.


셰플러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6승을 거둔 최강자다. 파리올림픽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였다. 이날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했다. 전략적인 공략이 돋보였다. 코스를 접수하기 위해 드라이버인 테일러메이드 Qi10(9도)을 잡지 않은 홀이 많았다. 테일러메이드 Qi10 우드(15도)와 드라이빙 아이언인 스릭슨 ZU85(#3-4)로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했다.


셰플러의 올림픽 기간 평균 비거리는 282야드(25위)에 불과했다. 올해 PGA투어(301.4야드)와 큰 차이를 보였다. 페어웨이 안착률 69.64%(공동 9위), 그린 적중률이 81.94%(공동 3위)로 돋보였다.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8(50, 56도)과 웨지 웍스 프로토(60도)를 잡고 위기 상황에서 벗어났다. 스크램블 능력이 76.92%(2위)로 발군이었다.


<파리올림픽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Qi10(8도)

페어웨이 우드: 테일러메이드 Qi10(15도)

아이언: 스릭슨 ZU85(#3-4), 테일러메이드 P7TW(#5-PW)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웨지 SM8(50, 56도),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웨지웍스 프로토(60도)

퍼터: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X


공: 타이틀리스트 프로 V1 *자료제공=PGA투어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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