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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솔바위 정원’ 예쁜 정원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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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종 나무 암석 어우러진 생활권 정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솔바위 정원’이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생활권 정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관하는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브랜드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민간이 가꾼 정원을 발굴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고흥 ‘솔바위 정원’ 예쁜 정원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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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수상을 수상한 ‘솔바위 정원’은 마복산 기암 절경을 배경으로 드넓은 해창만 평야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으며, 1976년 부친 정일남(74) 씨가 정원을 조성하기 시작해 현재 2대에 걸쳐 관리하고 있는 생활권 정원이다.


특히, 인공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소나무림과 암석을 주제로 6000여 평의 면적에 산책로, 잔디광장, 숲 그늘, 벚나무숲, 연못 등 5개 주제로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주 정지현(54) 씨는 “아버지와 함께 수십 년간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솔바위 정원을 오가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될 수 있도록 잘 가꿔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정원이 우리군 관광 산업의 한 축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간 정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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