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업종 약세
29일 한국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세를 이어가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반도체 업종은 강세를 보이고, 배터리 업종은 약세다.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0%(21.96포인트) 상승한 2753.4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60%(16.42포인트) 오른 2748.32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9억원, 38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기관 홀로 53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만 68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5억원, 62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신한지주 +4.66%, SK하이닉스 +1.72%, 셀트리온 +1.50%, 삼성전자 +0.99% 순으로 오르는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0.77%, POSCO홀딩스 -0.28%만 하락 중이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57%(4.53포인트) 오른 802.0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39%(3.08포인트) 상승한 800.64에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억원, 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삼천당제약 +3.22%, 휴젤 +2.52%, 셀트리온제약 +1.83%, 클래시스 +1.67% 순으로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0.23%, 에코프로 -0.95%, HLB -1.14%, 엔켐 -0.47%는 하락 중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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