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민선 8기 전반기 거둔 성과를 기념해 사내 직원들이 참여한 ‘숏폼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과원은 민선 8기 전반기 역대급 성과를 이뤄낸 성과를 토대로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도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성 모델이 아닌 사내 임직원이 참여한 숏폼 형태의 영상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숏폼 영상은 강성천 경과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렌드에 맞는 1분 이내 영상을 활용해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등 6대 성과를 쉽고 재밌게 도민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과원이 공개한 영상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 ▲G-펀드 1조 원 조기 달성 ▲연구·개발(R&D)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경기 북부 균형발전 기반 마련 등 총 6편이다.
촬영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난 2년간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며 "그 여정에 동참한 스스로가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경과원의 공식 SNS 채널의 팔로워 수는 4만여 명으로 증가세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숏폼 영상은 주요성과를 통해 변화와 기회의 경기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경과원의 노력"이라며 "기관 홍보를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