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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4년만에 기업 광고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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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미래를 연결' 주제로 여정 조명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부각 기대
미래 비전 발표 1주년
가전 넘어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

LG전자가 2000년 캠페인 광고 '세상을 바꾸는 힘, 디지털 LG'를 선보인 이후 24년 만에 기업을 알리는 광고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가전을 넘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장하는 자사의 혁신 노력을 알리고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24년만에 기업 광고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 LG전자가 24년 만에 기업을 알리는 광고를 한다. 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고객들에게 전한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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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초반에는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모든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인공지능(AI)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AI 스마트홈 솔루션 등을 보여준다. 이어 모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하는 개별 영상이 이어진다. LG전자가 홈에서의 경험을 이동공간으로 확장하는 변형과 탐험, 휴식 테마를 소개하고 신사업으로 육성하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조명한다. 그다음 에어솔루션 영상에서는 칠러, 히트펌프 등 LG전자의 우수한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기술을 보여주고 주거 공간부터 상업 공간까지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곳에서 솔루션을 만드는 LG전자의 노력을 소개한다.


LG전자는 광고를 발판 삼아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비전을 선포한 지도 1년이 됐다. LG전자는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B2B(전장, HVAC 등),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구독,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등), 신사업(전기차 충전 등) 등 신(新) 성장 동력 3대 축을 바탕으로 성과를 넓혀가고 있다. LG전자의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고효율 칠러 등을 앞세운 상업용 HVAC 사업도 빠르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는 HVAC 솔루션을 앞세워 데이터 센터 등 AI 인프라에 당하는 후방산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제조·생산 데이터와 노하우에 AI, 디지털 전환(DX) 등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하기도 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생산 컨설팅, 공법과 장비 및 생산운영시스템 개발, 생산기술 인력 육성 등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외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LG전자는 외부 업체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수주 규모는 3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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