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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협력사 라이산도 AG, 걸프 아랍국 협력회의와 메돌라이신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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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약 및 바이오 소부장 전문기업 아미코젠(대표이사 박철)의 협력사 라이산도 AG(Lysando AG)가 쿠웨이트에 혁신적인 상처 치료제 ‘메돌라이신(Medolysin)’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걸프 아랍국 협력 회의(CCASG)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중동지역의 의료 서비스 향상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돌라이신은 라이산도 AG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상처치료제로 자체 기술인 ‘Artilysin technology’를 통해 개발된 엔돌라이신을 함유하고 있어 감염 부위에서 효과적으로 병원균을 제거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메돌라이신은 감염된 상처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 기존의 항생제 치료와는 다른 매커니즘을 사용하며, 다제내성 항생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천연 항생제다.


라이산도 AG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독일에 R&D와 영업본부를 갖추고 있는 독일계 회사로서, 차세대 항생제 후보 물질인 엔돌라이신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적 기업으로 260개의 국제 특허와 450가지 후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Al-Sareh International General Trading Co.’와 체결됐으며, 이 회사는 장기적 성장과 수익성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정해 공급자와 소비자 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아미코젠은 라이산도 AG의 CDMO 파트너사로서 메돌라이신을 독점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동 및 전 세계 시장에 혁신적인 상처 치료제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중동 국가들은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신기술 및 혁신적인 제품 도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2021년 중동의 상처 치료제 시장은 약 1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연평균 성장률 6~8%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미코젠이 생산하는 라이산도 AG의 상처 치료제 메돌라이신은 감염으로 인한 만성 염증 치료에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동 상처 치료제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메돌라이신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도입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미코젠과 라이산도 AG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앞으로도 양사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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