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태극궁사 일 냈다…10연패 금자탑[파리올림픽]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이 10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 여자 양궁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 중국과의 단체전 결승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역사적 명소 레쟁발리드 특설 사로에서 끝난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 중국과의 결승에서 슛 오프 승부 끝에 5-4(56-53 55-54 51-54 53-55 29-27 )로 이겼다. 한국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이번 파리 대회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10회 연속으로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