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혁신 우수 사례 역대 최다 150편 발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수업 개선 견인차 역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6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초·중·고(특수) 입상 교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수여, 교육감 격려사, 수업혁신 우수 사례 특강, 전국 대회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2024학년도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AI·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우수한 수업 사례 공유·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대회 제도 개선과 대회 참가 교사를 위한 설명회, 컨설팅, 특강 등의 지원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자 노력한 결과 2021년 이후 최다 150편의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했다.
입상 교사는 향후 수업 나눔 릴레이, 부산교육한마당 등에서 수업 공개,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수업이 바로 설 때 학교가 바로 서고 미래교육의 희망이 열린다”며 “이번 연구대회의 성과가 교실 수업 개선과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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