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음악제·락페스티벌·충무문 미디어아트 펼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젹셔줄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아산시에 따르면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신정호 호수공원 야외음악당과 이순신 장군 동상 앞 일원에서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이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아트밸리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유료) △움직이는 충무문 미디어아트 ‘牙山: 성웅의 귀환’ 등이 진행된다.
가장 먼저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가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으며, 특히 15일 저녁에는 미디어아트쇼 ‘牙山: 성웅의 귀환’이 펼쳐진다.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미디어아트쇼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청년 시절부터 성웅으로 활약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어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아트밸리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이 열린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10시 10분까지 진행되며 16일 윤마치, 안녕바다, 김필, 박기영, 17일 아디오스 오디오, 나상현씨밴드, 로맨틱펀치, 카더가든, 18일 더 보울스, 마이앤트메리, 체리필터, 김창완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박경귀 시장은 “아직도 지난해 감동의 여운이 그대로인데 벌써 두 번째 썸머 페스티벌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또 한 번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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