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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울주군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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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울주군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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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울산 울주군청에서 울주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울주군은 고금리 및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기업은행은 울주군의 이자지원금을 통해 3년간 6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4억원의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울주군이 추천하고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울주군이 대출금리 3.0%포인트(P)를 감면 지원하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포인트까지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주군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로 경영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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