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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이륜차와 삼륜차의 불법행위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과 함께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구에는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좁은 골목길에 주택가와 인쇄소가 혼재되고 밀집해 있는 길이 많다. 이로 인해 인쇄물 운반 차량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중구는 중부경찰서와 협조해 다음 달 말까지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17일까지는 인쇄업체를 방문해 인도 주행, 도로 역주행 등의 이륜차 불법행위 사례를 안내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다음 달 말까지는 미등록 운행, 불법구조변경 등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 및 인도 주행, 도로 역주행, 과속, 과적과 같은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삼륜차 불법 개조를 막기 위해 관내 주요 업체를 찾아 지도 단속하며 불법 개조 현장에 대한 단속도 진행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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