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주도하는 스튜디오로 입지 공고화"
CJ ENM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새 대표이사에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전 대표를 내정했다고 15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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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신임 대표는 2008년 미디어 그룹 뉴(NEW)에 입사해 영화사업 부문 총괄이사와 대표로 재직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진 뉴의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앤뉴 대표를 맡으면서 뉴 대표를 겸임했다.
그동안 제작한 작품으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닥터 차정숙', 영화 '안시성'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디즈니+를 통해 선보인 시리즈 '무빙'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뤘다.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이번 영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를 주도하는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공고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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