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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신임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을 임명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신임 차관은 1976년생으로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재직 중이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으로서 누구보다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과 탈북민 연구에 주력해 온 학계 전문가이면서 통일비서관으로서 정책 경험도 축적하고 있어 차관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문승현 현 통일부 차관은 차기 주프랑스 대사에 내정됐으며, 아그레망(외교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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