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LCC, 시장 재편 주목"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리서치알음은 15일 올 상반기 승객 증가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노선에 집중한 저비용항공사(LCC)가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진에어와 티웨이항공 등의 국제선 매출비 중은 전체 여객 매출 가운데 85%까지 성장했다"며 "국제선 기준 제주항공 승객은 43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각각 37.3%, 30.3% 늘었다"며 "올 3분기는 7~8월 여름휴가와 9월 추석 연휴가 있는 LCC 최대 성수기"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가시화됨에 따라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 비상장 LCC인 에어서울 3사의 통합작업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통합 과정에서 초기 비용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적인 측면에서 레버리지 효과 및 통합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계열 통합 LCC가 출범할 경우 LCC 산업 내에서도 중복 노선에 대한 재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1위 LCC인 제주항공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EU 조건부 승인 이행을 위해 대한항공이 기존 운항하던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의 일부 운수권을 이관받은 티웨이항공이 장거리 노선을 추가하며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