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츠는 계열사인 한화생명보험으로부터 장교동 한화빌딩을 808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의 113.74%에 해당한다.
이번 자산 양수는 이날(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달 31일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해 확정된다.
자금은 다음달 28일 현금으로 일시 지급할 예정이며 인수자금은 차입과 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사측은 "부동산 임대를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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