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서구갑)이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겠다는 약속을 이어가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동시장에서 찾아가는 민원센터 ‘소통사랑방’ 네 번째 행사를 열고 지역민과 대화를 나눴다.
강수훈 광주시의원, 전승일·김수영 서구의원 등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1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여해 현안을 토론하는 등 열띤 소통의 자리가 진행됐다.
이날 건축, 시설, 교통, 마을사업 등 지역과 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행사가 4차로 접어들어 홍보와 진행이 안정화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매 주말 지역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민원인 A씨는 “서구갑에서 양동은 매우 각별한 지역인데 혹시라도 소외되지 않나 하는 일말의 걱정이 있었다”며 “의원님들과 의견 나눠 보니 역시 주민사정을 잘 헤아려 주신다는 뜨거운 마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인철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소통사랑방에서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을 서로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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