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기용 유산균' 비오비타 배배 드롭스D 출시

일동제약은 아기를 위한 액상형 안심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인 비오비타 배배 유산균 드롭스D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동제약의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비오비타 배배 유산균 드롭스D' [사진제공=일동제약]

이번 제품은 용기에 딸린 스포이트 방식의 드로퍼를 활용해 액상 유산균을 아기 입 안에 떨어뜨려 주거나 분유 및 모유, 이유식 등에 타서 먹일 수 있는 제품이다.

세계적인 유산균 제조사인 다니스코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원료인증제도(GRAS) 등재 원료를 사용해 소장에서 사는 리모시락토바실러스균과 락티카제이바실러스균,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더스균 3종 등 다양한 유익균을 맞춤 선별했다.

뼈의 형성과 유지 등에 필요한 비타민D도 글로벌 비타민 전문 기업 DSM사의 원료를 함유해 미국소아과학회(AAP) 권고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고려해 섭취량 100%의 함량이 설정돼 있다.

또한 아기를 위한 제품인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 ▲합성향료 ▲착색료 등 5가지 첨가물도 넣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강대석 일동제약 Cx부문장은 "비오비타 배배 유산균 드롭스D는 엄마와 아기 모두를 생각한 유산균으로 ▲태어나 첫 유산균을 섭취하는 아기 ▲분말형 유산균 섭취가 어려운 아기 ▲모유 수유를 계획 중인 임산부 등에게 추천한다"며 "아기 입에 직접 닿아도 되고 세척이 가능하며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할 수 있는 드로퍼 용기를 채택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용은 물론 섭취 기준 용량에 맞게 일정한 계량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