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물류 서비스 제공
티몬·큐익스프레스와 총 250개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한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 완화와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상품 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물류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지정된 풀필먼트 센터에 자사 상품을 입고할 수 있다. 주문이 들어오게 되면 즉시 풀필먼트 센터에서 상품을 포장 및 배송할 수 있어 소상공인은 배송에 필요한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다. 고객은 더욱 빠른 상품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은 티몬과 큐익스프레스의 협업을 통해 총 250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큐익스프레스의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와 티몬의 'T프라임' 상품으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물류 전용 온라인기획전, 참여 소상공인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물류 관련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업무 편의 개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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