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경북의 산림관광 자원 홍보를 위해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홍보 활동을 전담할 ‘2024 경북 산림관광 홍보 코디네이터단’15명을 선발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최소 1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경북도 산림관광지에 대한 지식과 개인채널의 영상 조회 수 등을 종합해 15명을 ‘2024 경북 산림관광 홍보 코디네이터단’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들 가운데에는 구독자 수가 1.1만명, 최고 영상 조회 수 125만회 등 실력이 뛰어난 개인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지난 6일 열린 양성교육은 1부 발대식, 2부 유튜브 채널 운영 특강(여행 유튜버 빵이네 캠핑&여행TV 대표 황익수), 3부 위촉장 수여식 및 특강, 국립산림치유원의 숲 체험을 통해 산림관광 홍보 코디네이터단의 활동내용 및 중점 홍보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개인 역량 강화를 교육했다.
코디네이터단은 오는 12월까지 경북 산림 관광지를 취재하고,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채널에 올리는 등 약 6개월간 경북 산림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산림관광 홍보 영상은 경북나드리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은 “경북의 구곡원림, 휴양림 등 산림자원의 뛰어난 자연환경, 유구한 역사와 학문적 활동을 통한 독자적인 스토리, 그리고 인간에게 주는 치유와 힐링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줄 것을 당부” 한 뒤 “아름답고 유익한 영상을 통해 경상북도 산림관광 자원들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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