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매월 다양한 테마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예정
경남 창원특례시는 마산어시장 건어물 거리 일원에서 어울림 한마당 장터 개장식을 열었다고
지난 6일 열린 개장식은 ‘어울림 한마당 장터에 오신 분들 모두 반갑day’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시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마산어시장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지난해 성황리에 운영되었던 토요 야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2년 차인 올해는 매월 다양한 테마를 가진 어울림 한마당 장터로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어울림 한마당 장터는 이번 개장식을 시작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테마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 시장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공유하고 위로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개장식이 끝난 후에는 시장을 둘러보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매월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가족, 친구들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어울림 한마당 장터가 마산어시장이 더욱 활기찬 장터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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