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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구해줘 일자리, 이동 상담소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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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대응,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구인·구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군청과 고흥읍 등에서“구해줘 일자리 이동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인구감소 및 청년인구 유출에 따른 구인난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들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고용 창출 및 취업률 제고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 구해줘 일자리, 이동 상담소 운영 호응 [사진제공=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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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상담을 마친 한 기업인은 “그동안 구인난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행정에서 현장까지 찾아와 적극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의 구인과 구직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 및 우수하고 풍부한 노동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효과적인 시책 발굴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 일하고 싶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13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함께 청정식품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기업과 취업자 대상으로 근속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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