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고교서 교문 열다가 철문 깔린 경비원
행인 도움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고용노동부, 사고 관련 현장 조사 시행중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철제 교문에 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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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연합뉴스는 청주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경비원 A씨(70대)가 철문에 깔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마침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도움을 받아 철문 아래에서 빠져나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교문을 열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첩이 부분 노후되어 있어 철문 전체가 쓰러진 것으로 추측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도 해당 사고와 관련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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