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제품홍보 위한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모션, 할인쿠폰 등 전용 기획전도 제공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 미디어커머스 입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미디어커머스 입점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제품을 온라인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사 제품 유형에 따라 원하는 영상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민간 협약 채널인 AK몰, 오아시스마켓, 11번가 등 8개 쇼핑몰에서 '소비 더 마켓'이라는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참여를 통해 최대 30%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소상공인 125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제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유효한 소상공인 확인서, 국세 납부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의 제출이 필요하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온라인 시장 내 경쟁 과열에 따라 제품 홍보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영상 제작과 판로개척이 동시에 가능한 미디어커머스 입점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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