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수도 효율화 사업 일환…수돗물 품질 개선
전남 함평군이 20일 K-water·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스마트 기술적용 특화 마을(이하 스마트빌리지) 조성에 맞손을 잡았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월야면 문화마을에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정밀여과장치, 누수 감지 센서, 원격검침, 유량·수압감시, 스마트 음수대 설치 등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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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수돗물의 품질을 개선하고자 2009년부터 두 기관이 진행 중인 함평군 지방상수도 효율화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 관망 관리 사업 기술을 적용, 운영과 관리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전력공사도 고품질 전기의 안정적 공급에 계량시스템을 설치한다. '파워플래너'라는 앱으로 전기요금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이 함평군의 행정력에 K-water와 한국전력공사의 기술력이 더해 편리한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결실을 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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