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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일제히 반등…3년물 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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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20일 장중 내내 오름세
"시장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확대"

국고채 금리가 20일 일제히 반등했다. 최근 금리 낙폭이 컸던 데 대한 조정 심리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19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269%로 3.8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2bp, 2.6bp 상승해 연 3.220%, 연 3.26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235%로 4.1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9bp, 3.6bp 올라 연 3.158%, 연 3.144%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이날 장중 내내 오름세를 보였다. 전날(19일) 미국 채권 시장이 현지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최근 빠르게 하락한 국내 국고채 금리 수준에 대해 신중론이 확산한 여파다. 전날 3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3.162%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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