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중국 라이신 생산 기업 흑룡강성복식품집단유한공사(청푸그룹) 지분 2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라이신은 사료에 첨가해 가축 성장을 돕는 그린바이오 소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상은 20일 88억4250만원을 투입해 청푸그룹 지분 20%를 사들였다. 지분 인수는 지난 2022년부터 세 차례 연기됐다가 이날 이뤄졌다.
대상은 청푸그룹 지분 인수를 통해 중국 내 제조 기반을 마련해 아미노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은 "지분 취득 목적은 소수 지분 투자를 통해 기능성 사료용 아미노산 공급기지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