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노동개혁 과제 추진 적임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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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고용노동부 신임 차관으로 내정된 김민석 대통령비서실 고용노동비서관은 노사관계에 전문성을 지닌 정통관료로 꼽힌다.
1966년생으로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서울 용문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5년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노사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용부에서 공공노사관계팀장, 중앙노동위원회 기획총괄과장, 노동부 기획재정담당관·노사협력정책관·직업능력정책국장, 중노위 상임위원,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을 맡는 등 노동부 요직을 두루 거쳐 업무 전반에 밝다는 평가다.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으로 발탁돼 2022년 7월부터 재직 중이다. 윤 정부의 3대 개혁과제 중 하나인 노동개혁 추진과 노사법치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고용부 직원들 사이에선 업무처리가 합리적이고 꼼꼼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신망도 두텁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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