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모나용평과 MOU 체결

해외 골프장 회원권 분양 대행 사업 진행
모나용평 보유 다양한 경험과 혜택 제공

골프 통합플랫폼인 쇼골프가 해외 골프장 회원권 분양 대행 사업을 공식 출시한다.

종합 레저 전문기업인 모나용평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쇼골프는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인수 후 구축된 일본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골프장 회원권을 구매하려는 사람과 판매하려는 해외 골프장을 직접 연결해주는 분양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나용평은 비체팰리스, 파인리즈리조트 등 국내의 다양한 레저 산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월엔 일본 규슈 서부 나가사키현에 있는 아이노 컨트리클럽과 시마바라 컨트리클럽을 인수했다. 모나용평은 "쇼골프의 일본 리조트 인수 사례를 높이 평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면서 "상품 공동 개발 및 판매 협력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홍보 및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쇼골프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를 인수와 동시에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국내 최초 일본 실시간 간편 예약서비스 도입 및 픽업&드롭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110만명이 넘는 골프회원들에게 모나용평이 보유한 국내 골프장 및 일본 골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해외 골프장 회원권 시장은 많은 골프 애호가에게 중요한 투자 기회"라면서 "고객이 최고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