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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백령도 등 휴양·체험 최적화 관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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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섬' 육성 본격화…지자체 공동연수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일 울릉도에서 'K-관광 섬' 육성을 위한 지자체 공동연수회를 한다.


울릉도, 백령도 등 휴양·체험 최적화 관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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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섬'은 관광과 K-컬처의 융합으로 매력적인 섬을 만드는 사업이다.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섬에서 진행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4월 다섯 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여수 거문도와 군산 말도·명도·방축도, 울릉 울릉도, 신안 흑산도, 옹진 백령도 등이다. 해당 지자체는 전문가 상담을 거쳐 지난해 11월 맞춤형 종합관광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관광계획에 따라 각 섬에는 4년간 사업비 100억 원 내외(국비 50억 원, 지방비 50억 원)가 투입된다. 지역주민, 관광사업자, 지자체로 구성된 민관협력형 추진체계를 통해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방, 관광편의 서비스 기반 강화, 섬별 정체성 구축 등 사업이 추진된다.


연수회에서는 본격 궤도에 오른 각 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문제점도 논의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전문 컨설팅 위원들과 발전방안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섬 관광 특성을 체험할 기회(울릉도 걷기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릉도, 백령도 등 휴양·체험 최적화 관광지로

문체부는 사업이 끝나는 2026년까지 맞춤형 상담 등 지자체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인다. 그 뒤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기능하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 정책관은 "백령도와 울릉도, 흑산도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도서 소형공항 건설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섬 특성을 고려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는 한편 공항 개항에 따른 관광객 급증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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