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19일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이 2021년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며 낙관적 견해를 제시했다.
양해정 투자전략 담당은 "다음 달이면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며 "지금 수준의 지수가 유지되는 것은 실적 기대가 살아있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2분기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으로 보면 분기 기준으로 한참 좋았던 2021년에 근접한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 주요 종목 추정치도 상향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실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수출만 해도 4, 5월이 좋았고 6월 중반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4, 5월 수출실적으로는 IT(반도체)·조선·화장품·의약품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이 높게 나타난다"고 했다.
양 담당은 "한국 수출을 주도하는 지역은 미국으로 미국 구매력을 가늠하는 지표는 달러화 가치"라며 "달러화 가치가 횡보하긴 했어도 크게 하락하지 않았으며 아직은 구매력이 유지된다는 의미기도 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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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또 "글로벌 경기의 순환적 회복과 달러 가치 흐름으로 보면 실적 기대는 3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면서 "금리라는 할인율 변수가 안정 구간에 들어선 만큼 향후 시장 상승 동력은 실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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